전석원 서울대 교수님 국제암반역학회 부회장으로 선출

관리자l2015-05-11l 조회수 142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에너지자원공학과 전석원 교수가 지난 5월 10일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개최된 제13차 국제암반역학회 총회(The 13th Congress of International Society for Rock Mechanics)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국제암반역학회는 광물과 석유 자원개발, 지열에너지, 에너지 지하저장, 토목 등 분야에서 응용되는 암석역학, 암반공학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학술단체다. 지난 1962년 창설된 이후 매 4년 마다 총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국제암반역학회에는 세계 59개 회원국, 8,000 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이 중 아시아 지역 회원은 32%의 비중을 차지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지역을 대표하여 4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전석원 교수는 지난 16년 간 국제암반공학회에 참여하면서 보여 준 학술적 업적과 리더쉽을 인정받아 강력한 경쟁자인 중국과 일본 후보를 제치고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전 교수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19년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총회까지 부회장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