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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용수 서울대 교수, 핵융합 국제전문가그룹 의장 선임

관리자l2017-12-04l 조회수 932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서울대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지난 1일 나용수 교수(원자핵공학과)가 국제핵융합실험로 추진을 위한 국제전문가그룹인 ‘국제 토카막 물리 회의체(ITPA)’의 ‘통합운전시나리오 그룹’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국제핵융합실험로 프로젝트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국제공동연구 개발사업으로, 인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목표로 △한국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 등 7개국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핵융합 플라즈마 물리를 담당하고 있는 ITPA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각국에서 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전문가단체로, 나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ITPA의 통합운전시나리오 그룹에서 의장직을 맡게 됐다. 그는 국제핵융합실험로의 통합운전 관련 현안 해결 및 노심 운전 시나리오 개발을 목표로 2017년 12월부터 3년간 그룹을 이끌게 된다.

나용수 교수는 토카막 핵융합로 노심 플라즈마 운전 및 제어 전문가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공대에서 플라즈마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 국가핵융합연구소를 거쳐 현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출처: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8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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