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서울대학교 차세대 에너지 통합형 인력양성사업단 소개

 

BK21사업은 미래 국가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우수대학원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 및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1999년부터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0년 9월부터 4단계 사업이 시작되었다. 4단계 사업은 2020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7년에 거쳐 진행된다.

 

에너지시스템공학부(에너지자원공학전공+원자핵공학전공)는 “차세대 에너지 통합형 인력양성사업단”으로 미래인재양성사업단의 ‘에너지/자원/환경’ 분야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평가에서 최고점을 득점하며 선정되었다.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총 22인이 참여하며, 130여명의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 대학원생들이 참여한다. 신진 연구인력으로는 현재 BK 계약 교수 2명과 BK 연수연구원 1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의 에너지 분야 인력양성사업이 특정기술분야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둬 왔으나, 현재 그리고 미래에 필요한 에너지 분야 인재상은 다양한 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며 에너지전반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을 갖춘 인재다. 따라서 이번 교육연구단에서는 광물자원 및 석유가스 등 에너지자원과 원자력 분야를 융합하고, 재생에너지, 환경, 에너지 경제 및 정책을 종합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교육분야에서는 “기술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에너지, 자원, 환경, 정책을 아우를 수 있는 거시적 안목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을 교육 비전으로 삼고, 교육 4대 목표를 수립하고 e-sign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연구분야에서는 “주축에너지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미래에너지 기술비전을 제시하는 세계최고 통합에너지 연구집단”이 되겠다는 비전 달성을 위해 연구 4대 목표를 수립하고 r-sign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교육연구단에서 추구하는 글로벌 리더 양성과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는 국제화 플랫폼 상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따라서 대학본부에서 새롭게 기획하고 추진하는 국제화 플랫폼 상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4단계 BK21 사업은 1~3단계 사업과 달리 대학 본부 중심으로 대학원 혁신 사업이 병행하여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각 교육연구단에서 계획한 사업들은 대학 규정 변경 및 지원, 협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4단계 사업은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볼 수 있다. 4단계 BK21 사업을 통해 대학원 교육이 혁신적으로 바뀌고, 연구의 수준도 크게 상향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에너지분야 키워드인 “친환경 고효율 차세대 에너지”, “미래에너지시스템 개발 선도”,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에너지믹스에 대한 대응”을 고려하면서 미래 에너지 5대 핵심요소로 Economy/Environment/Energy Security/Safety/Social acceptance (E3S3)를 선정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교육연구단이 나아갈 방향을 정했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4차산업혁명의 키워드인 AICBM (AI/IOT/Cloud/Big data/Mobile) 교육을 강화하였으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관련 연구 및 교육을 확대 개편하였는데 CCUS는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2050탄소중립선언과 방향을 같이 한다. 또한 설계과목(capstone design)을 도입하고 인턴쉽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현장연계교육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4단계 BK21사업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공학부의 교육과 연구의 수준을 크게 향상시켜 학부가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국가 나아가 세계 에너지 분야 학문과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대거 양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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